두산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교육용 AI 챗봇 서비스 개발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은 두산그룹의 디지털 혁신(DX)을 선도하는 전문 IT 기업입니다. DDI는 자체적인 기술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두산백과 콘텐츠의 가치를 AI 기술로 극대화하고, 차세대 교육 시장에 맞는 신뢰 기반의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고객 직면한 핵심 과제는 정보의 신뢰성 확보와 학습자별 맞춤화였습니다. 기존 범용 AI 챗봇들은 부정확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Hallucination) 문제가 있어 교육 콘텐츠로 활용이 어려웠습니다. 동시에, 학습자의 연령별 어휘 수준, 이독성 기준, 교과 과정별 성취 기준 등의 미세한 교육 환경을 고려하여 신뢰 기반의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Google의 생성형 AI Gemini를 접목하여, 이용자의 연령과 학습 목적에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는 교육용 AI 챗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습니다.
두피디아는 독자적인 지식 베이스인 두산백과와 생성형 AI를 결합하여 사용자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Gemini for Google Cloud와 Cloud APIs를 기반으로 실시간 추론 및 답변 생성을 수행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동을 위한 프록시 서버는 Compute Engine에 배포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용자 활동 및 트랜잭션 데이터는 Cloud SQL과 Cloud Storage에 저장되어 관리되며, 서비스 전반의 로그와 리소스 상태는 Google Cloud Observability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됩니다. 애플리케이션은 Cloud Run을 통해 완전 관리형 서버리스 환경에서 유연하게 확장되고, Cloud Build와 Artifact Registry를 통한 자동화된 배포 파이프라인은 Software Supply Chain Security를 준수하여 보안성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리소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Cloud Scheduler, Pub/Sub, Cloud Run functions를 연동하여 운영 프로세스를 자동화했습니다.

[그림 1] 두피디아 운영계 아키텍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높은 신뢰성을 갖춘 팩트 기반의 답변을 제공하며 환각 문제를 최소화하고 콘텐츠의 무결성을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연령별 어휘 목록, 이독성 기준, 교과 성취 기준 등을 사전 학습시켜 이용자의 연령과 학습 목적에 1:1로 최적화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도화된 교육용 AI 챗봇은 학습 경험의 질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교육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수년간 다양한 경험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메가존소프트를 통해 교육용 AI 챗봇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고도의 기술력 및 솔루션 맞춤화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목표였던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안정성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김남주 수석,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


